PC 견적 첫번째 이야기 CPU를 선택해보자
CPU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로써 사람으로 치면 뇌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높으면 당연히 성능이 좋다고 보면 된다. 다만 자신이 영상이나 게임을 고퀄리티있게 하는 편이 아니라면 비싼 CPU를 구매하는 것은 사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견적금액 내에서 선택해야 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첫번째 기준 - CPU의 제조사
제조사는 두군데밖에 없다. [인텔과 AMD] 이다. 흔히 고정관념은 AMD는 가성비를 대표하는 회사이고 인텔은 고급스러움(프리미엄)을 내세우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둘 관계가 라이벌이고 매 출시되는 제품마다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생성할 필요 없다.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된다.
두번째 기준 - CPU의 소켓
CPU에는 소켓이라는 존재가 있다. 위에보면 AMD제품은 소켓 AM4라고 되어 있고 인텔은 소켓 1200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소켓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메인보드를 구매할 때 CPU소켓과 일치하는 것을 꼭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CPU를 장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번째 기준 - CPU의 코어와 쓰레드
CPU에는 코어와 쓰레드라는 항목이 나오는데 사실 이 용어는 고급사용자에게 해당하는 용어다. 코어와 쓰레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이득이다. 그만큼 전기를 많이 먹는다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반용에 6코어 12쓰레드를 써주면 무슨 작업이든 날아다니듯 작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 사두면 오래도록 써먹겠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4코어 8쓰레드도 상관이 없다고 본다. 참으로 애석하게 가격차가 무려 4만원밖에는 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6코어로 가자라고 외치고 있는 상황!
네번째 기준 - CPU의 클럭
CPU는 연산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헤르츠(Hz)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이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연산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클럭과 최대클럭이 있는데 기본클럭이 높은 것이 좋은 것이다. 최대클럭은 특정 조건(오버클럭)에서 작동하는 것이므로 평상시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보면 된다. 위에 있는 두 CPU를 비교해봤을때 기본클럭이 높은 것은 AMD 라이젠 5 3세대 3600 마티스이다. 단편적으로 놓고 봤을때 1만원 더주고 저 제품을 사는것이 무엇보다 이득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저 둘의 클럭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냐라고 물어볼 수가 있는데 매우 커다란 차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는 CPU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차차 깨닫게 될 것이다.
CPU를 골라보자
★ 일반용 (저가용)
AMD기준
▶ 초 저가용 only 문서 & 웹서핑
AMD 애슬론 200GE 레이븐릿지
▶ 일반 작업용
라이젠 5-3세대 3500
라이젠 5-3세대 3300X
라이젠 5-3세대 3500X
※ 라이젠 2세대는 되도록 구매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인텔기준
▶ 초 저가용 only 문서 & 웹서핑
인텔 펜티엄 골드 G6400
▶ 일반 작업용
인텔 i5-10400F
※ 인텔의 i5제품을 한가지만 나열한 이유는 이 이상의 가성비가 없기 때문이다.
※ 다만 인텔의 경우 아직도 14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7나노미터공정을 채용하여 생산하고 있는 AMD가 훨씬 성능에서 앞선다고 보면 된다.
★ 고급작업용(영상 및 게임 등등)
인텔기준
▶ 단순게임용 및 간단한 그래픽 작업용
인텔 i5-10400F
인텔 i7-10700
▶ 방송용 및 영상작업용
인텔 i7-10700
※ 다만 인텔의 경우 아직도 14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7나노미터공정을 채용하여 생산하고 있는 AMD가 훨씬 성능에서 앞선다고 보면 된다.
AMD기준
▶ 단순게임용 및 간단한 그래픽 작업용
AMD 라이젠5 3세대 3600
AMD 라이젠7 3세대 3700X
▶ 방송용 및 영상작업용
AMD 라이젠7 3세대 3700X
AMD 라이젠9 3세대 39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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