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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노트북 스펙기준 장점과 단점은





노브랜드는 출시 직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출범한 브랜드이다. 이마트에서 출시를 하였으며 저렴한가격과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덕에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노브랜드 매장을 따로 차릴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룩한 것이 사실이다. 노브랜드의 특징은 소(小) 이마트라는 점과 합리적이고 저렴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식료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없는 것이 없으며 전자제품까지도 판매하고 있으니 메리트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필자의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노브랜드 노트북에 대한 존재였다. 물론 요즘에는 와디즈펀딩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 **베이직 노트북과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이러한 인기에 편승한 노브랜드의 전략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성능을 들여다본 순간 노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한순간에 추락해버렸다. 


물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노트북은 진짜 마진을 포기하고 판매하는 노트북이다. 팔려서 마진이 남는것이 아니라 안 팔려서 마진이 안남을 수도 있을 사양이다.

사양

CPU : 인텔 아폴로레이크 N3450
RAM : 4GB DDR4 (온보드)
저장공간 : eMMC 64GB(#링크)
그래픽 : 인텔 HD 500
무게 : 1.47kg
배터리 : 5000mAh (7시간사용)



사양평가


CPU : 인텔 아폴로레이크 N3450 -> 저사양, 저전력 대표주자

코어 4 / 쓰레드 4 / 제조공정 14nm / TDP 4W

아폴로레이크는 인텔 아톰의 저전력 CPU라인업 중에 하나이다. 한마디로 평가하면 저사양급으로써 문서나 간단한 웹서핑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 이상의 작업을 하기에는 컴퓨터 입장에서는 너무나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저 위에 사양을 언급해놓은 것이 있는데 TDP라는 항목을 잘 살펴보면 4W로 적혀 있는데 이것은 CPU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뜻한다. 그만큼 배터리가 오래가도록 설계가 되었단 이야기고 다른 의미에서는 고사양작업을 절대로 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RAM : 4GB DDR4 (온보드) -> 메인보드 일체형, 추가슬롯 없음


확장성은 없는편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온보드라고 하는 것은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부착되어 있는 일체형이기 때문이고 그렇다고 해서 슬롯의 여유도 없다. 이 말인즉슨 확장성을 포기한 노트북이라는 이야기다. 메모리는 다중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메모리를 추가할 수 없다는 것은 2가지 이상의 작업을 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의미가 된다. 4기가의 경우에는 윈도우 10의 최소사양이다. 

저장공간 : eMMC 64GB -> 매우 느릴 것이다..


물론 노브랜드 노트북이 맘에 드는 분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eMMC는 모바일기기에서나 사용하는 저장공간으로써 스마트폰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을 수 있으나 윈도우와 같은 대형 운영체제에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존재이다. 게다가 HDD보다도 느리다고 평가를 받는 존재이다. 한마디로 저가정책을 너무도 철저히 따른 산물이다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다. eMMC는 아무것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을때에는 그 느낌을 제대로 알수가 없다. 뭐 괜찮네라고 생각하기 쉽상이지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할때 느려지기 시작하므로 그 한계를 철저히 느낄 수 있다. 

차라리 이 돈을 주고 살바에야 20-30만원을 더 모아서 다른 상위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픽 : 인텔 HD 500 -> 딱 영화보기 좋다.


그래픽은 아폴로레이크 CPU에 탑재되어 있는 일체형 그래픽이다. 요즘 나오는 그램이나 상위 노트북의 경우 HD 630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인텔 500의 경우 3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200Mhz정도의 클럭을 지니고 있다. 이는 데스크탑의 유명한 GTX계열 그래픽카드 (1500~2500Mhz)에 비해 약 10배 이상 차이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저사양이기에 포토샵을 구동하기에도 벅찬 수준이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구형 포토샵 7.0 버전은 괜찮다. (친구경험담)
 

무게 : 1.47kg -> 배터리 때문에...ㅜㅜ


들어가 있는 것에 비해서 무게는 정말 지나치게 무겁다고 평가내릴 수 있다. 이보다 사양이 좋은 그램의 경우에는 1kg 들락날락 하는 수준인데 사양이 그램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의 노트북이 이정도 무게를 지니고 있다니 메리트가 없는 편인 것 같다. 1.47kg 정도라면 약 2시간을 들고 서 있을때 매우 무겁다고 느낄 정도이다. 한마디로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약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배터리 : 5000mAh (7시간사용) -> 요건 좀 괜찮네 


왜 이렇게 무게가 무겁지라고 생각을 해보니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가 되어 있다. 한마디로 사용시간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배터리 용량을 크게 하다보니 무게가 늘어나버린 케이스가 된 것이다. 왜 그램이 혁신인지 알겠다. 그램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7000~8000mAh정도의 수준이다. 이는 LG화학이 이루어낸 탄소나노 기술 덕분... 노브랜드 노트북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기술이겠지만...

AS : TG삼보


TG삼보는 우리나라의 한때 잘 나갔던 컴퓨터 업체이다. 지금은 하드웨어 쪽을 거의 마구 찍어내는 회사가 되어 있고 다이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저가형 부품을 양산하는 회사로 전락해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기술력은 죽지 않았는지 노브랜드 노트북 외에도 다른 회사의 AS를 도맡아 하고 있다. 물론 TG삼보가 아닌 TG앤컴퍼니겠지만 노브랜드 역시 주문량에 비례해서 공급을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구조는 아닌지라 상부상조할 수 있다.

AS수준은 별다른 악플이 없는 것을 보아 보통의 수준으로 보이며 간혹 미담 사례가 종종 발견되곤 한다. TG삼보의 경우에는 예전에 닦아놓은 기반(대리점)이 매우 많이 있어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노브랜드 

출처 : 나무위키

최종 평가


"문서/바둑/장기/크레이지 아케이드/고전 에뮬게임/영화보기 등등 간단한 것만 하려면 구매해도 좋아"


사용자가 포토샵(PSD)이나 블로그 작성시 필요한 PNG, 일러스트 파일(Ai)들을 다뤄야 한다면 이 노트북은 비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고급 문서 유저들(대학교 과제, 회사 프로젝트 업무)도 위 제품을 삼가길 바란다. 파워포인트나 글자수 많은 방대한 엑셀 파일을 열때에 매우 밀림 현상을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노인분이나 중년분들 그리고 집에 유튜브만 보는 태블릿이 하나 필요하다 싶을때 놓는 용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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