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와 MLC와 TLC 중에서 TLC를 구매해도 좋은 이유?
SSD의 역사를 참고했으니 이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SSD의 경우 등급이 있다. TLC방식이 있고 SLC MLC등이 존재한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으나 이 세가지를 좋은 순으로 정렬을 한다면 SLC > MLC > TLC 급으로 생각을 하면 된다. 당연 TLC가 가격은 제일 저렴하다.
SLC는 물론 성능도 매우 좋지만 쓰기 수명이 매우 길다는 점이다. TLC는 과거 USB를 제작했을때 길가에서 뿌리거나 아니면 사은품으로 주는 모든 USB는 TLC로 만들어졌는데 얼마 못가서 더이상 인식이 안되는 문제를 겪어봤을텐데 이는 수명이 다했기 때문이다. SLC와 MLC 그리고 TLC의 등급이 있기에 같은 SSD라고 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에는 SSD견적을 내다보면 많이 보이는 것이 TLC이다. 그 이유는 수명이 많이 개선이 되어서 구매해도 평생을 쓰고도 수명이 남을 만큼 기술력이 높아졌다. 이제는 수명을 늘리는 기술은 지나친지 오래이며 3D 낸드 기술을 이용해서 어떻게 하면 같은 조건에서 용량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과 SSD는 열에 취약하고 이 열이 닿으면 자료가 날아갈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진행중인 상황이다.
HDD와 SSD 둘 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반영구 저장에 적합하다. 즉, SSD는 열이나 자기장에 노출되면 자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하드는 그렇지 않다. 일부가 지워지더라도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80%는 복구가 가능한 셈이다.
요즘은 SSD나 USB도 흔적을 남긴다고는 하지만 이쪽은 그냥 사라진다. 새겼던 흔적도 없이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SSD와 HDD를 함께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라 할 수 있겠다.
SSD, 고가제품과 저가제품의 차이점은?
일반인들이 통상적으로 웹서핑, 게임, 문서작업 등등 범용(일반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별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가성비 부분에서는 꼭 비싼 제품을 쓸 필요가 없다라는 말이 되시겠다. 다만 고가의 SSD가 많이 나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SSD 데이터 전송 안정성에서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1TB를 전송한다고 하자.
저가 제품(TLC기반)은 800GB까지 전송속도가 정확하게 초당 500MB/s 를 유지를 하지만 그 이후에는 급격하게 떨어져 심각한 50MB/s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반면 프로(고가)제품은 MLC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 1TB를 전송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500MB/s를 유지한다.
이것이 바로 안정성이라고 하는데 가격차이는 바로 이 때문에 나는 것이다. 필자가 반도체를 조금더 공부를 해서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를 따로 설명을 할 때가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초보자분들이 SSD에 대한 정보를 보고 이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을 한 것일뿐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한 것은 아니다. 필자의 체험담+기타 정보획득에서 나온 내용이기에 오해말자.
제조사 선택하기
필자가 주목했던 것은 바로 복구업체에서는 어떤 제조사를 선호할까라는 것이 쟁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복구업체에 전화해서 하드디스크 중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제조사가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가장 먼저 돌아온 대답은 WD(웨스턴디지털) 제품이었다.
◆ 가성비 제품 추천
1. WD SSD 240GB
2. 마이크론 SSD 240GB
그 중에서도 WD SSD 240GB(TLC방식, 3D NAND) 제품은 가격도 4만원대로 저렴하면서도 신뢰도도 높기로 유명하다. 물론 삼성제품도 이쪽계열에서는 만만찮다. 다만 가격이 너무 세서 삼성제품 이외에 대안을 찾고 있다면 당연히 WD 계열로 가는 것이 좋다.
WD도 비싸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마이크론 제품을 추천을 하고 싶다. 마이크론 역시 삼성이나 WD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기 때문에 만약 WD가 마이크론보다 가격이 너무 비쌀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다.
고가의 컴퓨터를 제작하고 있을 경우에는 되도록 삼성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낫다. 저 위에 있는 제품들은 전부 수입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형식이기에 AS절차가 다소 까다로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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